나는 인성교육과 학생과의 관계 형성도 당연코 참여식 수업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강의식과 문제 풀이위주로만 수업이 진행이 된다면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교사와 학생이, 학생과 학생이 다양한 참여식 수업으로 서로 소통하면서 진행할 때 친밀감이 형성되고 서로 칭찬과 인정과 격려가 풍부해질 것이다. 나의 경험으로 보면 다양한 참여식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과의 친밀감이 높아졌고 개인적으로 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과 질문하고 토론과 발표를 하다보면 나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학생들에 대한 칭찬과 인정이 풍부하게 나오게 된다. 나의 칭찬에 학생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더 학습에 몰입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조금 부족할때는 아낌없는 격려를 통하여 다음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를 통하여 자기 재능과 꿈을 찾기도 한다. 학습 과제에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학생들의 창의성 통하여 나온다. 본인들도 자기의 창의성과 능력에 놀라기도 하면서 자기의 장점을 찾기도 하고 비전을 품기도 한다.

활발한 참여식 수업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들 사이의 관계를 풍부하게 해주면서 서로 신뢰감이 쌓이게 된다. 서로 협력하며 과제를 수행하면서 동료들의 관계는 한 차원 높이 쑥쑥 자라게 되며 도와주고 배려를 할 줄 아는 학생으로 성장하게 된다. 만약에 교사의 일방적인 강의로만 수업이 이루어진다면 인간으로서 배우고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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