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서 행복해야 진짜 힐링이다

발행일 : 2017-01-13 08:48  

  • 보통 교사들은 3가지 다양한 관계속에서 상처를 받으며 고통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즉, 학생들과의 관계,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 학부모와의 관계가 그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힘든 관계가 매일 만나면서 부딪쳐야 할 학생들이다. 현재 학생들의 현상은 정보화 시대를 통과하면서 매우 다양한 형태로 교사들과 대치 관계에 있다. 교사 세대와 태어날때부터 현란한 멀티미디어에 익숙한 학생의 세대사이에는 많은 간극이 있다. 이 간극으로 인한 갈등은 수업에서도 그대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재미없고 따분한 것에는 도대체 관심도 없고 반응이 없다. 이런 아이들의 성향이 그대로 수업에서도 적용되면서 교사들은 수업에서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이방인 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교사들에게도 힐링이 대세이다. 교사 연수에서도 힐링에 대한 연수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나는 “교사가 수업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힐링은 없다”라고 단언 할 수 있다. 그렇다!! 수업에서 진정한 만족이 없다면 다른 어떤 것으로 대체를 해도 진정한 힐링은 일어나지 않는다. 수업에서 학생들이 만족해하고 감동을 받고 행복할 때 교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반대로 교사가 행복해야 수업에서 학생들도 행복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다. 서로 필요충분 조건이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수동적으로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는 것보다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싶어 한다. 따분하거나 졸립지 않고 재미있으면서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자긍심을 느끼고 성취의 희열을 느끼기까지 한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수업을 하는 교사는 얼마나 행복할까? 학생들이 행복하면 교사는 더욱 행복하다. 이런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보자.

    “그렇다. 교사의 생명은 수업이다”.

    일본에서 ‘배움의 공동체’를 도입하여 학교를 혁신한 도쿄대학교 교육학연구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사토마나부는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라고 주장했다.

    수업이 변하면 인성도 변한다. 학교의 중심은 수업이어야 한다.

    그런데. 수업의 중심은 학생이어야 한다.

    주입식, 강의식인 교사중심의 수업이 아니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참여식 수업이어야 한다.



    <티처빌 원격연수 강좌>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의 수업여행(30시간, 2학점, 권순현 강사)

    교실을 춤추게하는 감동의 수업여행(30시간, 2학점, 권순현 강사)

    3. 살아 숨쉬는 감동의 수업여행(60시간, 4학점, 권순현 강사)

     

    <저서>

    1. 교실을 춤추게 하는 감동의 수업여행(마음을 움직이는 참여수업), 권순현 지음, 즐거운학교 2014

    2. 교실을 춤추게 하는 감동의 수업여행(영혼을 흔드는 스토리텔링 수업), 권순현 지음, 즐거운학교 2014

    3. 강의하지 말고 참여시켜라. 권순현 지음, 즐거운학교 2015


    <나눔과 공유가 있는 카페>

    역량교육디자인연구소 카페 http://cafe.naver.com/doksuri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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