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을 하고 나서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어떤 내용을 가지고 함께 의논을 해볼까 하다, 지난 1년동안 우리 반 친구들과 금요일마다 활동을 하였던 학교폭력예방교육이 떠올랐습니다. 보통 영상도 보고, 또 활동지도 하고, 또 때론 놀이활동으로 함께 어울렸던 시간이었는데요, 오늘은 오디오북을 들려주기로 하였습니다.
위 내용인데요. 작년 한 해 교실에서 릴레이 인성을 주제로 한 도서를 가지고 독서활동을 하기도 하였고, 또 역할놀이 활동도 해보았거든요. 그런데 딱히 제가 오디오북을 들려준 기억이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편안하게 같이 오디오북 내용도 듣고 주어진 질문에 편안하게 대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와 같은 질문에 말이죠.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떻게 전달되느냐에 따라서, 하나의 행동을 하더라도 어떻게 전달되느냐에 따라서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마음이 다를 수 있잖아요? 포스트잇을 나눠주고 그 공간에 써보게 되었어요. 그 후 서로 적은 내용을 이야기해보게 되었어요. 그런 부분을 우리 반 친구들이 서로 알았으면 하는 것이 본 활동의 목표였거든요. 그렇다면 앞으로 2018년 친구들을 대하는 우리 친구들의 자세를 들어봐야겠지요? 아래와 같이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네, 우리 친구가 이야기한 것처럼 배려라는 것을 나에게만 국한하여 적용할 것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친구들 모두에게 이야기해보고 실천할 때 비로서 서로 웃으며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것이 아니기에 여러 모둠을 돌아다니면서 '다른 친구는 어떻게 적었지?'와 관련하여 한 번 생각을 알아볼겸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 인성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올 1년동안 열심히 바른 인성을 위해 실천한 친구들 모두에게 작은 상을 하나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반 친구들 올해 4학년이 되어서도 잘 서로 배려하며 즐거운 학교생활 보낼 수 있겠지요? 오늘 활동이야기는 여기까지. 내일 개학 후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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