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씽킹을 시작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되는 시각언어는 주로 인물, 사물, 화살표, 말풍선, 제목, 색 등으로 나누어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비주얼씽킹의 첫걸음으로 시각언어를 학습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1. 감정 표현하기
표정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이모티콘과 같이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비주얼씽킹 수업을 초반에 도입할 때 흥미를 많이 유도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기쁨, 슬픔, 분노 이외에도 다양한 감정에 대한 느낌을 공유하며 예시그림과 함께 제공하면 다채로운 수업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흔히 4X4 형태의 동그라미를 먼저 제시한 후 감정 빙고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활용팁! - 감정카드를 모둠별로 1세트씩 제작하여 평소 수업, 상담시간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2. 사물 스피드 퀴즈
본 게임은 사물과 사람을 연습할 수 있는 활동으로 주어진 시간 안에 그림을 그려서 대상을 맞추는 스피드 퀴즈 게임입니다. 활동을 도입하기 전에 사물과 관련한 시각언어를 10분정도 연습한 후 바로 적용했을 때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안에 모둠원 중 한사람이 교사가 제시한 단어를 보고 그림을 그려서 대상을 맞추는 퀴즈 게임으로 사물과 관련한 시각언어를 연습한 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빠르고 단순하게 그리기 위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3. 색에 대한 느낌 모으기
상징성을 띠는 대표적인 색상 몇가지를 준비합니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검정, 분홍색을 예시로 하여 모둠별로 정한 색상을 1가지씩 보고 떠오르는 사물, 감정, 날씨 등을 떠올려 써 봅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학생들은 자리를 옮겨가며 자신의 모둠 색이 아닌 다른 색에 대한 내용을 서로 보충하여 적어줍니다.마지막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다른 학생들이 적은 내용을 보며 이를 해당 색상만을 사용하여 비주얼 씽킹으로 나타내어 본다.
☞ 활용팁! - 비주얼씽킹 활동을 할 때마다 정리한 색에 대한 느낌을 바탕으로 그림을 색칠하거나 상징적으로 표현할 때 예시로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4. 4컷 만화 그리기
인물의 동작을 예시로 연습한 뒤 화살표, 말풍선을 사용하여 만화를 그려보는 방식입니다. 이야기가 이어지게 해도 좋고 각각의 장면 안에서 대화가 이어지도록 하는 방법도 지도할 수 있습니다. 일련의 시각언어를 모두 연습한 뒤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함께 안내해주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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