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쌤 놀이체육] 신나는 협력 술래 게임 - '대왕 문어와 꽃게 술래!'

발행일 : 2024-09-04 20:57  

[양수쌤 놀이체육] 신나는 협력 술래 게임 - '대왕 문어와 꽃게 술래!'

 

어제 한 시간에 걸려 만든 대왕문어 교구(롱플레이스틱과 후프로 간단히 제작)로

오늘 준비운동으로 '대왕문어와 꽃게 술래' 게임을 준비운동으로 즐겨봤습니다.

첫 술래는 교사가 하면 좋겠구요. 게임 도중 교사가 지치면 대왕 술래 역할을

학생에게 맡기시면 어떨까 합니다.

술래가 후프 안에 들어가 '대왕 문어'가 됩니다.

학생들이 게임장 내에서 도망가고 교사는 회전도 하고 쫓아가 대왕 문어의 다리로

닿도록 태그합니다. 태그된 친구는 크랩 자세로 불편하게 이동해야 합니다.

이 게임에서 협력은 꽃게가 된 친구들끼리 서로 이동해 만나 크랩 자세에서

하이파이브를 하면 다시 살아나도록 했습니다.

 

대왕 문어가 되어 쫓을 때 학생들의 함성을 들어보면 이 게임의 재미와 흥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게임 전 대왕 문어에게 가장 적게 태그된 친구를 찾아 칭찬하는

것으로 약속해야 학생들이 더욱 최선을 다해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롱플레이스틱이 있는 학교에서는 한 번 만들어 이런 게임에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QqfL_-NOC8

 

 

 

대왕 문어 만드는 법!

후프 2개 사이에 롱플레이스틱을 5개 넣고 스카치테이프로 X로 먼저 감아 고정시킨 후,

케이블 타이로 2개로 후프를 고정하는 수준입니다. 학생들에게 게임 전 문어 다리를 잡아

당기거나 그러면 문어죽는다고...신신당부했습니다.

한 번 만들었으니 여러 게임 아이디어로 활용해 보고 원위치 시키려고 합니다.

롱플레이스틱이 너무 두껍고 무거워, 가볍고 긴 롱펀스틱으로 추천교구로 염두해 두고

있어 좋은 소식 있으면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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