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추천도서를 꼭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서점에 가서 자신에게 맞는 책을 읽어봐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과정 하나하나를 버리지 말고
차곡차곡 쌓는 겁니다.

도서명과 저자, 저자에 대한 정보를 물론이거니와
책을 읽게 된 동기와 읽고 나서의 느낌과 감상, 나에게 미친 영향
등도 짧게나마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독서일기를 써도 좋고, 아니면 활동의 전/후 연계활동으로 읽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왜 이 책을 읽고 있는가에 대한 인지라는 사실...

하지만,양만 많아서는 안되겠죠? 질적인 면에서도 얻는게 있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학년이 올라가면서는
독서의 깊이와 전공과의 연계성을 고려해야 겠죠?

1학년때에는 아직 전공을 정하지 않은 친구들이 많기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2학년 때에는 어느정도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시점이기에 
전공과 관련된 책을 읽어야 겠죠. 물론 이시기에 꼭 전공관련 책만 읽으라는 건 아닙니다. 적당히 비율을 조절하며 읽으라는 겁니다.

3학년 때에는 어느 때 보다 바쁜 시기이니 독서의 양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읽어야 하므로 전공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이 좋겠죠.


독서는 지적호기심을 보여줄, 그리고 자극할 수 있는 최적의 활동입니다.

학생부의 여러곳에 자신의 독서활동의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정말로 좋겠죠? 그렇게하기 해서는 독서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하고, 활동의 동기나 활동간 연계활동으로서 독서의 역할을 생각해야 합니다. 

독서에 대한 기록은 기본입니다. 기록을 생활화 하세요. 특히 동기나 읽고 난 후의 감상, 그리고 활동과 연계된 독서일 경우 어떻게 영향을 주었고 도움을 받았는지 꼭 기록하기 바랍니다. 나중에 자소서나 면접때 유용한 자료가 될 겁니다.

자신이 읽은 책이 수업에서 다루는 단원과 연관되어 있다면 이에 대한 발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율활동에서 다루는 교육의 내용이 연관되어 있다면 그시간에 발표를 해도 좋겠죠.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친구들을 위해 교실에 게시를 해도 좋습니다.

친구들과 같은 책을 정해서 읽고 난 후 이에 대해서 토론하고, 이와 연관된 내용으로 탐구활동으로 이어지게 한다면 더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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