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었습니다. 평소에 아이들에게 소방관과 경찰관, 군인이 우리를 위해 어떤 희생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주 말하던 저에게 한 아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11월 9일은 119라서 소방의 날인가요? 아차했습니다. 내가 평소에 그렇게 강조하면서도 잊고 지나갔구나. 그래서 늦었지만 소방의 날 계기교육을 하기로 마음 먹고 관련 자료를 찾아서 설명을 하고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학생들과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어느 소방관의 기도'를 학생들과 같이 읽어 보고 소방관 하면 떠 오르는 생각을 비주얼씽킹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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