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활동 다 계획이 있어야 한다

발행일 : 2024-07-26 21:41  

안녕하세요

상티 Smart 상근쌤입니다.

저번에는 탐구활동의 시작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탐구활동은 계획적이어야 한다는 포인트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학생부 기재를 위한 탐구활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텐데요.

많은 학생들이 탐구활동은 학생부 기재에만 목적을 두고 진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활동이

단순한 사실에 대한 '요약'에 그치고 마는 상황을 많이 보게 됩니다.

또한 1학기 학생부에 들어갈 내용은 미리 준비하지 않고 지금부터 주어진 단2주만에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경향이 많습니다.

이제 학생부 기재 수준도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단순한 상황이나 이론에 대해서

요약에 그치는 보고서 수준은 큰 차별화를 보여주기 힘듭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계획'입니다.

 

단순히 발표나 보고서로 탐구활동을 보여주지 마세요.

탐구활동의 동기에서부터 조사방식, 연구방식, 실질적인 산출물 그리고 후속 활동까지

짜임새 있는 탐구활동으로 하나의 탐구활동set 를 구성해야 합니다.

단순하게 탐구활동의 산출물인 발표나 보고서의 내용만 있는 학생부는 이제 더이상 장점이 없습니다.

(누구나 그렇게 학생부를 구성하니까요)

소위 이야기 하는 탐구활동의 빌드업을 구성해야 합니다.

 

 

흔히 많이들 보는 탐구활동의 학생부 기재 내용입니다. (가상의 내용입니다)

(물론 이 정도의 탐구활동만 해도 감지덕지인 학생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조사과정과 후속활동이 더해진다면 학생부의 내용이 훨씬 깊이있어 집니다.

 

 

독서와 후속활동이 들어갔더니 보고서의 내용이 더욱 풍성해져 보이지 않습니까?​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학기 초부터 어떻게 탐구활동을 할 지 고민해야 합니다.

평상시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합니다.

기사나 잡지를 자주 봐야 하고, 관련 주제와 연관된 책도 읽어봐야 겠죠.

이런 활동을 통해서 탐구 주제가 정해지면 논문검색을 통해서 세부 주제를 정하면 됩니다.

키워드를 정하고 논문 사이트에 가서 검색을 해보세요.

그러면 관련된 논문이 주르륵 하고 나옵니다.

 

 

굳이 어려운 주제를 고를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이 막연하게 생각은 했지만, 이를 구체화 시킨 것으로 논문 검색의 역할은 충분히 해낸겁니다.

초록을 읽어본다면 그 주제에 대한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알 수 있겠죠?

여기서부터 여러분의 탐구와 연구를 확장시켜 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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