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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교단에서 학생들을 마주하며,

혹시 나도 모르게 얼굴 근육을 꽉 쥐고 계시진 않았나요?

수업의 긴장감,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책임감은

우리의 미간과 턱, 어깨에 고스란히 내려앉습니다.

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만큼은

'선생님'이라는 이름표를 잠시 내려두고,

온전히 나의 편안한 얼굴로 돌아가 보셨으면 합니다.

딱 5분,

내 얼굴에 쉼표를 찍어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오늘도 참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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