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정여행과 로컬여행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과 먼저 이야기해 보자.
: 유명한 관광지나 비싼 입장료를 내야하는 여행지 말고 새로운 선택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교사가 다른 시선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2. 여행장소 한 곳 정도는 교사가 정해 주어도 좋다.
학년 교육과정이나 프로젝트 학습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체험학습 속에서 마주하고 싶다면 핵심 여행지 한 곳은 교사가 정하고 그 여행지를 주변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찾아보도록 하는 것도 좋다.
3. 시간과 거리를 꼭 살펴보도록 하자.
: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아이들은 때로 이동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장소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의 지도에서는 이동거리와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4. 로드뷰를 통해 가상 여행을 해 보자
: 고학년들은 스마트폰이 대부분 있어서 여행지에서도 지도앱의 빨간점만 따라가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의 로드뷰 등으로 여행지 사진을 미리 보고 가는 것이 좋다. 그러면 현장에서 길을 찾다가 여기 본 곳이야. 왼쪽으로 가야한다고 했어 와 같이 아이들이 스마트폰이 아닌 거리의 간판과 표지판을 찾아보게 된다.
5. 지하철 노선도 - 환승역에 대한 개념을 안내하자
: 수도권의 학생들이야 일상 속에서 접하는 지하철이라 큰 문제가 없지만 우리 학교 아이들처럼 연중행사로 지하철을 탈 수 있는 아이들은 환승역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다. 지하철 노선의 색상을 따라 가는 방법, 왼쪽과 오른쪽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등에 대해 알려주자.
6. 여행 비용도 아이들이 계산해 보도록 하자
: 체험학습비용을 학생들이 모두 내는 경우도 있지만 작은학교의 경우 학교예산에서 해결하기도 한다. 이때 1인당 학생 비용을 계산해 보도록 해 보자.
버스비, 체험비는 물론 개인 용돈도 미리 계획을 세워보고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면 좋다. 여행을 다녀와서는 개인별 용돈에 대한 지출도 정리해 보자.
7. 여행 가이드를 아이들이 해 보자
: 최종 여행지가 결정되면 여행지를 몇 개의 코스로 다시 세분하고 모둠별로 여행지에 대한 길안내와 여행 가이드를 맡겨보자. 서로 맡은 여행지에 대해서는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가이드가 되어 안내하도록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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