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국제학교 그린스쿨

발행일 : 2018-05-20 21:08  

  • 친환경 국제학교 그린스쿨

  • 오늘은 발리의 친환경 국제 학교 그린스쿨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여기는 학교 전체

    시설이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되고 만들어졌어요. 발리에서 생산되는 대나무로 건축물

    을 만들었고, 학교는 수력발전과 태양열 에너지를 통해 전기를 자급자족 해요. 25개국

    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고, 여기 학생들은 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적으로 살아가는 방법

    을 배워요. 유치원부터 초,중,고 다 있죠. 이 학교는 캐나다인 존 하디와 신시아 하디 부

    부에 의해 만들어졌어요.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지역

     커뮤니티에도 관심이 많아요.


    이 학교의 세가지 원칙은

    1.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

    2. 자연과 환경을 가장 우선시 할 것

    3. 우리의 후손들이 어떻게 건물을 지을지 생각해 볼 것    

    이예요.

  • 그린스쿨은 교실 내에 벽이 없고 대나무로 지어져있으며, 숲속에 있어요. 아이들은 흙을 밟고, 벼농사를 지으며, 돼지도 키워요. 진흙에서 놀기도 하구요. 화장실도 변을 퇴비로 이용하는 옛날 방식을 택하고 있어요. 수업도 교과 공부보다는 환경 관련 프로젝트나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연, 역사와 문화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요. 지속가능한 발전, 노작교육,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을 해요. 자연광이 들어오는 교실 천연 바람이 살랑거리는 교실. 얼마전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라는 책도 읽어서 공간과 학습과의 연관성에도 관심이 많아졌어요. 또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교육에도 관심이 많아져서, 그린스쿨의 사진이 얼마나 마음에 와닿았는지 모릅니다. 이 학교를 보러 환경과 교육에 관심있는 전세계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어요. 환경운동가나 생태건축에 관심이 많거나, 여기에 입학이나 캠핑에 참여하고 싶은 학부모님들도 많이 방문하십니다. 방문 시간도 정해져있고, 다양한 방문 프로그램과 캠프, 입장료, 참가비도 있어요. 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 그래서 친환경 국제학교 그린스쿨을 직접 보기 위해 초등교육프로젝트에 공모했는데,

    저희 팀이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고 해외출장을 떠납니다. 직접 보고 더 많은 이야기 들

    려드릴께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 국제학교, 발리 그린스쿨 국제학교 방문기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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