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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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모차의 판매 수량이 유모차의 판매 수량을 넘긴지 한참 지난 요즘,

동물과 사람, 그리고 공존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과도 꼭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하는 문제인데요.

오늘은 동물원에서의 삶을 살고 있는 동물들의 사연과 고민을 담은

책 하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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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코끼리 없는 동물원』이라는 책입니다.

🐾 동물원에서의 삶: 동물들의 사연과 고민

이 책은 청주동물원에서 수의사로 20여 년을 보낸 저자 김정호 수의사의 경험담인데요.

동물원의 동물들과의 깊은 인연, 그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겪은 여러 사건을 진지하게 풀어냅니다.

코끼리도 고릴라도 없는 동물원에서, 저자는 자유와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 사이에서 갈등하며 동물들을 돌봅니다.

책은 각 동물마다 갖고있는 나름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들은 동물원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고 성장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 가치

1) 동물과 환경에 대한 인식: 학생들에게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단순히 동물들의 사연으로만 접근하지 않고,

동물복지, 환경 보호, 생명 존중 등의 주제로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동물원이라는 공간을 어렸을 떄 즐겨 간 공간이 아니라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거예요!

2) 윤리적 고민 나누기: 동물원에서의 동물들의 삶과 그들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통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동물원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토론해볼 수 있어요!

3) 체험적 학습: 이 책을 읽은 후, 실제로 근처 동물원을 방문하거나, 동물원에서의 동물들의 삶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 사례들을 직접 보고 조사하는 동안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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