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 첫번째 책 출간을 축하드려요! 북스그라운드 레터 구독자 분들께 인사를 나눠주세요.
🐰 안녕하세요. 동화 작가 이나영입니다. 2012년도에 《시간 가게》로 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 탐정 이름이 '실룩'이라니 입에 잘 붙고 귀여워요! 어떻게 지으셨는지 말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셜록 홈스>를 좋아해서 언젠가는 재미있는 탐정물을 쓰고 싶었어요. 해바라기씨 초콜릿을 먹다가 토끼 캐릭터가 떠올랐는데, 이름이 바로 떠오른 건 아니에요. 토끼 특징에 맞는 어휘들을 고민하던 중에 코를 실룩, 엉덩이를 실룩하는 모습이 떠올라 ‘실룩’으로 이름 짓게 되었어요. 짓고 나서 보니까 탐정 이름으로 썩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 실룩이 변비에 걸렸다는 설정이 탐정이기 때문에 더 독특하고 재미나게 다가와요. 어떻게 해서 '변비' 걸린 탐정을 생각해 내셨나요?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도 변비 때문에 힘들어한다고 들었어요. 식습관 때문이라고 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도 원인이라고 해요. 저 역시 글이 잘 안 풀리거나 특히 강연 전날에는 그럴 때가 많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글이 완성되고 또 강연을 마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한 거예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고민하는 탐정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며 만든 캐릭터예요. 어린이들이 공감하고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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