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쌤 놀이체육] 학급대항 스포츠클럽대회- 빠르게 진행 가능한 '변형 킥런볼!'

학급대항 스포츠클럽대회 첫 종목으로 5학년 변형 킥런볼 예선전을 치루었습니다. 토너먼트로 했고 준결승전과 결승은 다음주 월요일에 한꺼번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야구형 게임할 때 활용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 적용해 본 규칙과 방법 안내해 봅니다.

*변형 킥런볼 규칙과 방법

1. 공격팀의 타자(키커)가 접시콘 위에 있는 공을 차고 1루 쪽에 서 있는 자기 팀을 도는 바퀴 수만큼 득점할 수 있으며 야구에서 한 번에 최고로 획득할 수 있는 점수는 4점(4바퀴-홈런)이 최고!

2. 쓰리아웃제가 아닌 전원타격제로 운영

3. 공격과 수비 베이스를 각각 두어 홈에서 충돌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

4. 파울은 1,3루를 벗어난 공이나 찬 공이 반원을 넘지 못했을 때만 파울이 되는 것으로 정했고 3파울이면 아웃! (찬 공이 반원을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들 아웃되지 않고 주루까지 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 게임 시간 절약을 위해)

5. 수비는 땅볼이나 공격이 찬 공이 안타가 되었을 때 첫 공을 잡은 친구 뒤쪽으로 모두 1열로 서서 두 팔을 머리 위로 들어야 함. 이 기준이 통과되었을 때 교사는 전자 호각을 눌러 신호를 줘서 홈에 있는 포수(반원 밖에 있다가 키커가 공 차는 순간 홈베이스로 포수만 이동)가 받아 공격을 아웃시키는 방법으로 운영.

6. 수비팀은 플라이볼을 잡으면 일렬로 줄서기와 두 팔 들기 없이 바로 포수에게 공을 던져 수비 가능. 수비팀 중 플라이볼을 남학생이 받으면 1점 득점, 여학생이 받으면 2점 득점 룰 적용, 수비팀이 득점이 가능해 지고 있어도 게임에 끝까지 게임에 집중하는 효과와 수비할 때 모두 집중력을 가지고 공을 받아내려는 적극성 보이는 효과 있음

7. 공격팀의 타자는 플라이볼을 잡혀도 끝까지 달리면 득점 가능하도록 함. 수비팀이 플라이볼 잡았어도 포수에게 공을 던져 키커보다 먼저 도착해야만 아웃을 시킬 수 있기 때문. 예를 들어 플라이볼을 남학생이 잡았는데 키커가 먼저 공격 팀 베이스를 밟으면 공격팀과 수비팀이 모두 1점씩 득점함.

*시합 운영 방법

- 2시간 블록 타임으로 80분 게임 운영

게임 규칙 설명, 경쟁으로 인한 불편함 해소를 위해 다짐 따라하기 시간 갖기

학급 체육부장 가위바위보로 팀조끼 색, 공격과 수비 순서 정하기

응원기와 함께 기념 촬영

시합은 1경기) 양 팀 여학생 대 여학생 시합,

2경기) 양 팀 남학생 대 남학생 시합,

3경기) 양 팀 전원이 함께 공격과 수비는 하되, 공격 팀에서는 남, 여 학생 대표 7명씩 공격

https://www.youtube.com/watch?v=hUtiV_Inp74

다음주 월요일 준결과 결승전 후 상품은 우승 플래카드 시상, 결승전에 올라온 두 학급 모두 음료수 상품 시상, 교장 선생님께 결승전에 시축 부탁드릴 예정!

변형 킥런볼 활용 교구

*초간편 인성 팀조끼

https://www.i-screammall.co.kr/goods/view?no=562980

*숫자 접시콘(킥하는 공 받침대 활용)-학교의 접시콘 활용하심 되겠죠!

https://www.i-screammall.co.kr/goods/view?no=248811

*인성&체력up피구공(너무 멀리도 너무 적은 거리도 나가지 않으면서 플라이볼 잡았을 때 충격 덜하도록 활용함-학교의 폼볼 활용 하심 되구요. 초등에서는 배구공은 조금 위험할 것 같고 실제 킥볼을 구입해서 활용해도 좋겠네요. 킥런볼은 원래 럭비공 활용이 맞는데 플라이볼로 잡아내기 어려울 것 같아 제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