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연수 중에 올라왔던 내용입니다. 개인정보 유추 가능한 내용은 조금 편집했습니다. )
고민입니다...
공부는 상위 10프로 정도 잘하지만 자신이 내키는 일만 하는 경향이 있는 학생입니다.
수업시간에 그림을 그리다 , 볼펜으로 마구 선을 긋다, 심심하다며 칠판 앞에 나와 그림을 그립니다. 그러다 제지해서 자리로 들어갈땐 앞에 있는 친구를 툭툭 때리며 들어갑니다.
왜 이런 행동을 하느냐 물어보면 " 수업 지루하잖아요"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니까 그래, 수업시간에 책은 펴놓아라. 40분 중에 5분만 들어보자 하면 씨알도 안먹혀요.
상담하면 "제 인생이잖아요, 제 인생 망하는 건데 뭐 어때요" 라는 중고생은 되어야 할 법한 멘트를 늘어놓아요.
한 학기 내내 부모와 연락, 방과후 상담, 문제행동 중 교실 밖 상담, 제지 모두 다했으나 여전합니다.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지금부터라도 적자생존을 통한 생활교육위원회로, 행동에 대한 책임이 무엇인지 꼭 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특히 툭툭치는 행위는 반드시 학폭임을 평소에 1일1생활교육으로 계속해서 귀에 딱지생길때까지 얘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적자생존 매우매우매우 열심히 하셔야 하는 극한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정도면 선생님이 혼자 지도할 수 있는 선을 많이 넘었습니다.
- 학생을 징계할 수 있는 위원회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생활교육위
2. 학폭위
3. 교권보호위
이 세가지 징계권한이 있음을 학생에게 명확하게 평소에 주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그리고 이런 행동이 나중에 자신의 인생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1일1생활교육으로 꼭 주입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더 나은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박석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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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알도록 사랑하십시오."
- 성 요한 보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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