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학급 학생들의 독서실태를 조사해 보았더니, 많은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가 있다(60.0%)라고 응답해 주었지만 독서 활동에 어려운 점으로 시간 부족(14명),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모름(10명), 흥미가 없음(3명), 단어 이해가 어려움(2명) 등으로 응답하였습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에서 활용할 목적으로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도울 간단한 앱을 구상하고, 주변 개발자에게 의뢰하여 '온북스'라는 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읽을 책을 등록해 주는 기능, 단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 읽은 책의 목록을 볼 수 있는 기능 정도로, 아주 간단한 기능이 있습니다.
한편, 책을 읽기만 하고 책의 내용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다른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학급 커뮤니티 위두랑을 이용해 읽은 내용을 정리 및 질문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책을 읽으며 궁금한 내용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독자로서의 모습, 기대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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