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선생님의 PDC 연수자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1-6반을 집으로 형상화시켜 보았습니다.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 여러 선생님들에게서 얻은 아이디어들을 많이 접목시켰습니다.
플로터로 크게 뽑아서 교실 뒤에 게시해 두었어요.^^
(학급에서 정한 규칙을 지키지 않는 학생들은 소위 '노력지'를 쓰는데, 다른 반과 달리 저희반 학생들은 1-6반 십계명을 여러 번 옮겨적습니다.)
3월 첫날 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를 담임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보내는데
올해는 뒷장에 HOUSE OF CLASS 1-6도 함께 보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답장을 읽으며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매해 깨닫게 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겠지만 선생님들도 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를 3월 개학 첫날 꼭 활용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어느 학부모님 한 분께서는 평생에 이런 편지는 처음 받아본다고 장문의 감동의 문자를 보내기도 하시고, 학부모 회의 때 학교 찾아오셔서도 그렇게 저를 칭찬하고 가셨답니다. 학부모님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데 정말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House of Class 1-6 내용 중 우리반 십계명 만들기는 겨울 방학 때 읽었던
에스퀴스 선생님의 '당신이 최고의 교사입니다' 라는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유투브에서 esquith 라고 치면, 이 분에 관한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분의 책이나 영상을 꼭 한 번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많은 영감을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사로 꼽히는 에스퀴스 선생님이 성공적인 교사 생활을 하고픈 교사들을 위해 멘토로 나섰다. 이 책에서 에스퀴스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선배님과 같은 교사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답한다. 30여 년의 성찰을 바탕으로 초보 교사부터 베테랑 교사까지,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줌으로써 성공적인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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