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쌤과 함께 하는 Visual Thinking Drawing 동영상 모음

발행일 : 2018-01-08 22:14  

  • 기다림과 사랑, 인간애를 아우른 비주얼씽킹을 함께 하였습니다. 

  • 2018.01.09 Snowy but thrilling Tuesday 
    경북교육연수원 비주얼씽킹 비주얼러닝!으로 강의하러 가는데 그간 그려보았던 드로잉과 동기유발 영상을 보여드리려고요. 물론 제가 나가는 연수 중에 가장 자신없으면서도, 누구든 할 수 있는 수업이 비주얼씽킹인 것 같아요. 누구든, 펜과 드로잉 노트만 있으면, 어떤 그림이든, 그려나갈 수 있고, 선, 면, 색깔, 도형을 활용하여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으니까요. 

    colorfy, pigment 앱도 소개해드리고, 비씽을 수업시간에 활용한 사례와 과정중심평가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쌤동네 <TV화면>기능을 활용하여 보여드리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

  • 비주얼씽킹? 비주얼러닝!


    최     시     강

    (대구 상인중학교 영어교사)



    Ⅰ. 학습과 배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1.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고민하다.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비해서 중학교에서 행복지수가 낮아진다는 뉴스를 올해 초에 본 적이 있다. 학습 능력과 성취도는 학생들의 자존감, 행복지수와도 연관되어 있고, 우리 학생들은 초등학교 이전부터 누적된 학습 결손 탓에 학습과 배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약한 상황이었다. 1)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2) 어떤 식으로 지식을 재구성해야 하는지, 혹은 3)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은 어떻게 하면 확보할 수 있는지, 4) 중간고사 및 수행평가를 위한 자기주도적 메타인지 기법은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배울 수 있는 곳은 학교뿐인 아이들이 대다수였다. 그래서 결국에는 5)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목표였다.


    2. “단지 놀러오는 곳이 아니라, 참여하는 학습의 시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지난 동학년 선생님들과의 협의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학교가 “밥먹으러 오고, 친구들과 놀러오는” 장소가 아니라, 학습의 시공간, 자기주도적 학습의 공간, 배움의 퀘렌시아(주: 스페인어로 ‘안식처’, ‘피난처’의 뜻으로 류시화 시인의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에 등장한 은유적인 표현이다.)로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는 학습하는 곳이 학교였으면 좋겠다.”,“학교에서는 수업을 비롯해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한다.”는 동학년 선생님들의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보다 살아있는 협력수업을 위해 학생들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가장 친숙한 매체를 수업 디자인에 녹여내고자 하였다.


    Ⅱ. 비주얼씽킹? 비주얼러닝! 수업사례

    1.  Role model과 나의 연결고리 찾기!

    1학년 활동

    1차시 :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 스토리>

            슬로리딩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읽기

            인물의 특징(the Chracteristics of the People) 찾고 그대로 써보기

    2차시 ; 인물의 일대기를 찾아 플로우맵으로 그리기, 제목 다시 써보기,

            인물에게 어울리는 BGM 찾아주기

    3차시 : 진로와 관련되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3가지” 찾아 계획 세우고

            방학 동안 실천해나가기

    4차시 : 방학동안 실천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회 가지기

     

    2학년 활동

    1차시 :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 스토리>

            슬로리딩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읽기

    2차시 : 인물과 나의 공통점 찾기, 관계대명사를 활용하여 인물을 소개하기

    3차시 : 인물의 일대기를 찾아 플로우맵으로 그리기, 내가 배울 점 붙임쪽지에

            써서 붙이기, 인물에게 어울리는 팝송 BGM 찾아 앨범표지 만들기

    4차시 : 인물 초상화 그리고 인물이 살 것 같은 과자집 만들어보기

    5차시 : 진로와 관련되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3가지”와 “봉사활동” 찾아

            계획 세우고 1년 동안 실천해나가기

    6차시 : 학생들과 함께 진로 발표회 가지기


    2.  Role model과 나의 연결고리 찾기! 학습과정물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중도에 학업을 그만둔 것에서 영감을 얻은 학생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혹은 우리학교의 엄격한 훈육에 대해서 불만을 표현하였어요. 사람들은 우리가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Teaching Method는 나아지지 않는다고 불만을 제기하였습니다. 이 학생이 가진 생각을 더 들어보고 싶어요. 


    물론 EBS 역사강사가 꿈인 친구가 김연아선수와의 연결고리를 찾기란 쉽지 않을 거에요. 하지만, 그 인물의 특징이나, 행동, 에피소드 속에서 배울 점들을 찾아나가볼 예정입니다. 1차시 수업만으로는 쉽지 않으니, 계속해서 찾아나가볼 예정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텍스트를 토대로, 선수만의 에피소드를 찾아나가볼 예정이예요.

    이런 특징적인 측면을 영어로 그대로 옮겨써보기를 진행했고요. 비주얼씽킹 생각정리 기술과 플로우 맵을 활용하여 연대기별로 한번 나열해보았어요.


    이 친구는 게티즈버그 연설을 한번 검색해보았습니다. ^^ 게티즈버그는 어디이고 어떤 의미의 연설을 남겨서 이렇게 유명한가, 그리고 미국 역사상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스스로 찾아나가볼거예요. 라이트 형제를 찾아서 둘이서

    짝 읽기를 진행한 여학생들은, 미주리주를 열심히 찾아보고, 지도도 그려보았어요. 언젠가 방문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

    뒷면에는 <자신의 꿈과 연계지어 보기>로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꿈은 다양한데 유명한 위인 혹은 주변에 알려진 사람들은 어떠한 계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을지를 찾아나가면서요. 



    위의 활동지는 학생들이 책에서 글을 읽고, 인물에 대한 문장을 ‘관계대명사’를 활용하여, 문장연습을 해본 결과물입니다. 학생들이 당연히 ‘관계대명사’를 쓰는 것은 쉽지 않으니, 이렇게 그날 배운 문장을 연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  Role model과 나의 연결고리 찾기! 관련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기록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의 스토리' 중 David Beckham을 골라 텍스트를 읽고, 주인공의 장점과 본받아야 할 점을 찾아 자신의 강점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방학동안 진로와 관련하여 실천할 점을 찾아 발표하였음.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의 스토리' 중 Marie Curie를 골라 텍스트를 읽고, 폴란드 태생으로 폴란드어를 배우지 못하게 하는 러시아 지배하에서 겪은 주인공의 일생에서 역경을 딛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배웠음. 'carry out, inspirational'과 관계대명사 'who'를 활용하여 문장을 작성하였음. 추리소설가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녀의 마음가짐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음.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의 스토리' 중 김연아 선수를 골라, 그녀의 업적과 일생을 영어로 정리하였으며, 비주얼씽킹 생각정리 기술을 통해 플로우맵으로 표현하였음. 'outstanding, legendary, be endowed with'라는 표현을 적재적소에 표현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음.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의 스토리' 중 김연아 선수를 골라, 'start to, world-famous, countless, ceaseless effort'등의 풍부한 어휘를 활용하여 그녀의 업적과 일생을 영어로 정리하였음. 어릴 때부터 혹독한 연습으로 수많은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뽐낸 김연아 선수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싶다고 말함. / 웹툰작가, 도트 디자이너, 3D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 게임 일러스트 작가 등 그림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싶기에 주인공처럼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하며, 멋진 그림도 많이 그리고 싶다고 학생의 장래희망과 연계지어 본문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함.

    / 장래희망이 간호사인 것과 연관지어 꿈을 이루는 과정에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말함. 간호사가 되어 힘든 환자들이 완쾌할 수 있는 장면을 떠올리면 행복하다고 함.

     

    ▪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의 스토리' 중 Barack Obama를 골라, 그의 도전정신과 선함이 흑인이라는 편견을 딛고 미국의 대통령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표현함. 경찰이 장래희망이라, 해당 인물처럼 도전정신이 강하고 끈기가 있고 착한 대한민국의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했음. 'serve as, charitable organization, win the victory'등의 풍부한 어휘를 활용하여 그의 업적과 일생을 영어로 정리하였음.

    ▪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의 스토리' 중 Michael Phelps를 골라, 수영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처음에는 ADHD를 고치기 위해 수영을 시작하였다는 것을 알게 됨.

    ▪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의 스토리' 중 Walt Disney를 골라, 회사 파산 등의 거듭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꿈을 이루어나간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음. 'have talent for, animated cartoon, produce'를 활용하여 그의 업적과 인생을 영어문단으로 썼음.

    ▪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의 스토리' 중 Albert Einstein을 골라, 중도에 학교를 그만두었으나 창의성을 개발하고 연구를 매진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했음. 한국의 엄격한 교육제도와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함.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의 스토리' 중 Abraham Lincoln을 선택하여, 게티즈버그 연설에 대해서 추가 조사활동을 하고, 연설이 어떤 의미가 있으며, 노예해방제도가 어떻게 흑인들의 삶을 변화시켰는지를 찾아보았음. 많은 노예들에게 자유가 있게 한 주인공처럼 누군가의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싶다고 생각함.

    ▪'영어로 읽는 세계 롤모델 50인의 스토리' 중 Barack Obama를 골라, 'specialize in, review, win the victory' 등의 어휘를 쓰며 그의 인생을 썼음. 가정사가 좋지 않아도 열심히 노력하여 여러 전문직에서 일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존경하며, 인종차별을 꿋꿋이 이겨내고 대통령이 된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그 인물에 대한 텍스트와 영어도 빠질 수 없죠. 스스로 찾아 슬로리딩을 통해 <롤모델과 나의 연결고리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그 중에 방학기간에 할 수 있을만한 이야기와 계획을 찾아 실천해보고, 개학 후 다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예요.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려주세요.

     Irene’s Tips! 생활기록부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쓰기 위해 준비하면 좋을 것들 (irenechey.blog.me)

    1) 학생들의 개인 진로와 연관하여 수업을 진행할 것

    2) 관심사, 흥미, 적성과 관련한 개별적인 활동을 권유할 것

    3) 전체 활동은 성취기준 및 수준에 의거하여 메인활동으로 진행하되, 반드시 개인적인 취향을 반영할 Sponge Activity 활동을 만들어 진행할 것

    4) 성취도가 낮은 학생들도 참여할만한 아이템을 만들거나, 교사의 집중적인 피드백으로 성장하는 장면으로 초대할 것. 그렇지 않으면, 학생들은 흥미를 잃고, 자거나, 무관심하게 됨.

    5) 기록이 생명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임. 블로그나, 에버노트, 개인 메모장등에 입력하고, 늘 학생들이 학기초에 예전에 이런 활동을 통해, 이런 평가나 피드백을 주었음을 인지시키면, 훨씬 교사나 활동, 교육활동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 사료됨. 학교생활기록부를 쓰는 연말에 이 모든 활동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교사의 업무가 과중되니, 이 모든 기록은 학기중에 틈틈히 이루어짐을 권유함.

    6) 학생들의 소감이나, 에피소드는 당연히 교사가 귀로 듣고, 기록하는 것이 좋음. 학생이 성찰일지를 쓰는 것에는 소감이나 에피소드의 한계가 있음.

     

    4.  자유학년제 어떻게 수업하나 고민이 많으신가요? 

     저는 자유학기제 영어수업을 오픈북 테스트를 활용한 “상시적인 형성평가”, 그리고 영어페스티벌과 연계한 “Speaking Contest-Mike Stealer활동”,“영어원서읽기와 함께 Reading Log, Book Report활동”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중에 보여드릴 것은? 바로 “영어원서읽기와 함께 Reading Log, Book Report활동”입니다. 영어 원서는 웬디북(wendybook.co.kr)에서 구매하거나 잉글리쉬하우스(범어역부근)에서 구매할 수 있고, 글로벌 교육센터의 영어도서관에서도 대여할 수 있어요. 우리 학교에는 영어전용교실 뒤편에 북카페가 있어요. 그래서 1학년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비교적 쉽습니다. 우선 한 켠에 book report의 이미지를 그려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구성요소(제목, 등장인물, 좋아하는 부분, 구절, 장면, 스토리의 전개 과정 등)를 이야기해보고 책을 읽을 때 어떤 내용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 봅니다. 책을 읽을 때, 어려운 단어나 모르는 단어에 집착하지 않고 넘겨버리는 것도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이라는 점을 알려주면 아이들이 보다 이야기의 흐름에 집중해서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난 뒤, 감상평을 간결하게 Reading Log에 기록하라는 이야기도 빠뜨리지 마세요. Reading Log의 하단에는 왜 가정에서 하루 20분씩 책을 읽어야 하는가? 에 대한 광고를 실어줍니다. 하루 20분씩 책을 읽었을 때, 1년이 지나면 몇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나타내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벽면에 전지로 학생들이 읽은 책 제목과 내용을 짧게 기입하게 하면 아이들끼리 나름대로 누가 어떤 책을 읽었는지도 확인이 되고 다른 친구들의 흥미도를 파악할 수 있어요. 1~2차시 정도 혹은 하루에 30분씩 책을 읽고 난 뒤에 남은 시간은 전지에 둘러 앉아 읽은 것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영어 동화나 이야기를 읽는 시간을 일주일에 1회만 가져도 연말까지 꽤 많은 이야기를 알게 되지 않을까요? 위는 방학 기간 학생들에게 영어책을 읽고 10분씩 읽을 때마다 체크하라고 나누어준 Reading Tracking Form입니다. 학생들에게 왜 영어 독서를 해야 하는지를 안내한 Let’s Enjoy Masterpiece!(상인영어다독클럽) 안내문도 나누어주고요. 이렇게 Reading Log를 보물 상자를 쌓아가듯 하나하나씩 만들어 가면 언젠가는 아이들이 다채롭고 거대한 영어 보물섬을 즐겁게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겨울방학 과제로 영어독서 Book Report를 남겨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의 과제가 되지 않게 2학기 말에 충분히 영어독서와 Book Report 작성이 경험으로 남을 수 있게 안내해야겠지요. 이번 자유학년제는 아이들과 팝업북을 함께 읽어보고 싶습니다. 예산활용만 가능하다면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 시리즈를 영어도서관에 비치해두고, 푹신푹신한 쿠션이나 깔개를 준비한 뒤 아이들이 앉거나 엎드려서 영어책을 편하게 읽고, 비주얼싱킹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자신만의 Grit(기개와 투지)를 가진다면 ‘나니아 연대기’의 사자처럼 용맹하고,‘오즈의 마법사’처럼 당당하게 자신만의 굳건한 성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스토리텔링으로 상상과 모험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 그런 학습의 시공간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절실합니다. 우리는 상상력이 부족한 시대, 놀이와 여유가 부족한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독서 경험으로 창의와 상상에 날개를 달고, 기록으로 배움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은 어떨까요.

    ★ 아이린쌤의 영어실험 irenechey.blog.me

    ★ 대구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 수업나누기 band.us/@sharingtips/

    ★ 쌤동네 채널 https://ssam.teacherville.co.kr/irenec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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