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맡는 1학년 담임을 위한 안내서

카테고리
초등 1학년 교육과정 , 놀이수업 학급규칙 , 자리정하기/1인1역
등록일자
2024-04-07 19:17
태그
1학년 , 1학년담임 , 1학년특성 , 유치원 , 초등학교1학년 , 안내서 , 학기초적응활동 , 입학식 ,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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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맡는 1학년 담임을 위한 안내서

 

1학년이 처음이라 불안한 학부모, 아무 생각 없이 해맑은 학생들...

그 사이에 똑 떨어진 1학년 담임이 나라면...

작년의 저와 같은 막막함을 느끼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20페이지 내외의 pdf파일에는 1학년 담임으로서 활동한 내용과 학생들의 특성을 여러 사례를 통해 실제적으로 담았습니다. ,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이 안내서를 읽으며 조금이나마 불안감을 잠재우고 희망찬 학급 경영 과정을 상상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목차>

1. 1학년의 특성

2. 1학년 학부모의 특성

3. 1학년과 함께하기 좋은 활동

4. 1학년 학급 운영비 물품 추천/비추천

5.  이런 아이도 있어요 / 이런 요구도 들어봤어요

 

1학년은 처음입니다. 뭐든지 처음입니다. 학교에 오는 것, ‘우리 반이 생긴 것, 가방을 메고 혼자 학교를 걸어 등교하는 것, 급식실에 가는 것, 줄을 서야 하는 것, 자신의 번호가 생긴 것... 뭐든지 새롭고 신기한 그들은 호기심마저 넘쳐서, 이것저것 자신들이 궁금한 사실을 물어보고, 또 물어봅니다. 게다가 자신이 발견한 사실을 주변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선생님, 오늘 국어 시간에 뭐해요?” 라고 물어보지 않습니다. “선생님, 국어가 뭐에요?”라고 물어봅니다. “선생님, 월요일 다음은 뭐에요? 토요일?”이라고 (너무나 당연한 것을) 물어봅니다. 급식실에서 선생님. 요플레 먼저 먹어도 돼요?”라고 물어봅니다. “선생님, 이거 어디다 놔요?”, “선생님, 이거 어디다 놔요?” 똑같은 것을 계속 물어봅니다. “선생님! 00이가 제 말을 안 들어 줘요.” 사소한 것을 계속 이르러 옵니다.

 

선생님, 선생님 학급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1학년 학생들은 원래 그렇습니다. 학교가 처음인 1학년 덕분에 선생님의 고막과 성대가 힘들 겁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평소에 하던 언어 수준을 유치원생 수준으로 하향시켜야 합니다. 배우는 내용도 간단하기 짝이 없어서 오히려 내가 바보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말이 통하던 고학년과 달리, 1학년 사이에 있으면 오히려 사람이 그립고 외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1학년은 학교가 처음이기에 선생님이 빛이자 태양입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선생님이 하는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선생님의 학급 경영 스타일에 적응하고 나면 그것을 그대로 따르려고 노력합니다. ,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한글을 배워서 2학기가 되면 드디어 학생들이 화면의 글씨를 읽게 됩니다.

한 학기 동안 학교가 처음인 다람쥐들을 적응시키고 나면, 나머지 학기는 학생들과 보낼 수 있습니다. 학기 말이 되면 누구보다 뿌듯하고 떠나보내기 아쉬우실 겁니다. 1학년을 맡는다면 덜컥 겁이 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몇 가지만 주의하시며 반복적으로 훈련을 시킨다면 1학년들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올 한 해 무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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