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둥의 한 밑면의 넓이를 구할 때, 왜 원주율을 곱해야 하나요?

발행일 : 2019-11-14 09:21  

  • 원주율은 원의 둘레인 원주를 원의 지름으로 나눈 비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원주율은 원주가 원의 지름 길이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원리에 따라 모든 원의 원주율을 구해보면 약 3.14가 나옵니다. 실제 원주율의 값은 3.14159265358979323846로 끝없이 계속되는 소수이기 때문에 원주율의 근삿값인 3.14를 사용합니다.

    옛날 이집트인들은 원주율을 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 또한 측정에 의한 방법이 아니라 수학적인 계산을 통해 처음으로 원주율의 값을 구한 사람이 있었는데, 기원전 3세기경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Archimedes, BC 287BC 212)입니다. 아르키메데스는 원의 안쪽과 바깥쪽에 접하는 정다각형의 둘레를 이용하여 원주율의 값을 계산했습니다. 원주는 안쪽의 정다각형의 둘레보다는 크고, 바깥쪽의 정다각형의 둘레보다는 작다는 원리를 통해 정십이각형, 정이십사각형, 정사십팔각형 등과 같이 변의 개수를 2배씩 늘려서 정구십육각형을 그린 다음 그 둘레를 쟀습니다. 원의 지름이 1m일 때, 안쪽과 바깥쪽에 있는 정구십육각형의 둘레는 각각 3.14083.1428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내었고 원주율을 구했습니다.

  • 따라서 위 아이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다시 한_번 설명하자면, 원기둥의 한 밑면의 넓이인 원의 넓이를 구하고자 할 때는 반지름×반지름×원주율(3.14)’()로 원주율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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