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오긴 오나봅니다.^^ 학기말 여러 업무들로 정신이 없는 걸 보면 진짜 방학이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러다보니 요번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0^
오늘 소개할 취미는 바로 "그림"입니다.
그림에 소개할 내용들이 참 많지만
오늘 소개할 것은 제가 연습하는 그림 책 두 권과 그림 도구에요.
그럼 책을 먼저 소개할게요!
저도 아직 많이 연습하진 않았지만 심심할 때 한 번씩 꺼내 하나씩 그려보는
민미레터 작가의 책 "작고 예쁜 그림 한 장", 사월 작가의 책 "사월의 손그림 일러스트" 입니다.
이것 말고 정이랑작가의 "1일 1그림"도 한 번 따라해봤는데 가지고 있는 책부터 연습하자는 생각에 그 책은 사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 책도 매우 좋답니다!
먼저 민미레터 작가의 "작고 예쁜 그림 한 장"은 수채화 그림이 담겨있어요.
그림을 그리는 순서가 잘 나와있어 그대로 따라하면 제법 예쁜 수채화를 그릴 수 있어요! 사진은 남아있지 않지만 카드나 엽서를 그릴 때 이 책을 보고 그렸답니다.
수채화만 담겨있는게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 한 책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식물그림이 많이 담겨있어 만족스러워요. 리스나 꽃다발, 꽃 한 송이를 그리는 법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다음으로 사월 작가의 "사월의 손그림 일러스트"는 펜, 마커, 색연필, 태블릿 등 다양한 그림그리는 법이 담겨있어요.
그림을 그리는 순서가 잘 나와있어 그대로 따라하면 제법 예쁜 수채화를 그릴 수 있어요! 사진은 남아있지 않지만 카드나 엽서를 그릴 때 이 책을 보고 그렸답니다.
수채화만 담겨있는게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 한 책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식물그림이 많이 담겨있어 만족스러워요. 리스나 꽃다발, 꽃 한 송이를 그리는 법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번에는 그림도구인 고체물감과 프리즈마 색연필을 소개하려합니다!
사쿠라코이 고체물감
실력이 부족하여 계속 장비만 찾다가 아는 동생이 쓰는 사쿠라코이를 발견했어요!
워터브러시에 물을 채워 물감을 조금씩 묻혀 쓰는 것이라 휴대하기 좋고 물티슈 하나로 붓을 정돈할 수 있어서 여행다닐 때 쓰기 좋은 도구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크기도 작은 수첩만해서 편해요!
어디서든 붓에 물만 채울 수 있으면 바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여행 중 카페에 들러 시간을 때워야할 때 찍어둔 사진을 보며 그림을 그리는 것도 즐거운 여행의 일부였어요.
그날 있었던 즐거운 일이나 예쁜 풍경들을 그려 남기면서 다시 한 번 여행을 곱씹을 수도 있구요!
다음은 유성색연필인 프리즈마 색연필이에요.
프리즈마 색연필은 유성색연필이라 수성색연필에 비해 훨씬 발색이 좋아요.
많은 힘을 주지 않아도 색이 진하게 발색되고 쨍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손에 힘을 빼고 그릴 때와 힘을 주었을 때 차이가 커서 더 재미있는 도구이기도 해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또는 우울하거나 지치는 일이 있을 때 그리는 그림은
사람을 금방 편하고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아요.
망치더라도 괜찮아요! 꼭 잘그려야만 하는 건 아니니까요.
만약 잘그리고 싶다면 책을 보고 따라 그리는 것도 좋아요.
그냥 그림을 그리다보면 색이 하나씩 섞이며 나는 다양한 색이 또 다른 즐거움을 줘요.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갑자기 마음에 드는 색이 되기도 하고, 그래서 그림이 더 재미있어지기도 해요.
그날 하고 싶은 이야기, 나누고 싶었던 것들,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그림으로 그리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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