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날에 점심시간에는 연구부장과 함께 잠시 작업을 했습니다.
위 사진은 톱질을 이미 마치고 나서, 아차!! 사진 안찍었다 하고 연출을 하는 장면입니다.
연구부장의 모습을 보면 완벽한 연출이라는 것을 알수 있네요 .
보강재들도 안쪽, 바깥쪽, 윗쪽에 모두 고정했습니다.
나사를 있는데로 모두 박으면 다른 면에 박은 나사와 부딪힐까봐 그부분도 신경을 쓰면서 박았습니다.
틀이 완성되었으니 스크린 원단을 부착할 차례네요.
사실 이 작업이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팽팽하게 고정을 해야하는데.. 너무 잡아당길수도 없고..
무엇보다 나란히 붙일때 간격이 벌어지지 않게 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틀을 눕혀서 작업하다 고정이 어려워 세워서 작업을 하니 한결 작업하기 쉬웠습니다.
멀리서 보니 뿌듯하네요. 생각만 했던것이 어느새 제 눈에 완성이 되어 있습니다.
함께 작업한 샘들 모두 지금 바로 테스트를 해보자고 해서 부랴부랴 컴퓨터를 들고 다시 강당으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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