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열쇠가 된다고? 생체 인식!

발행일 : 2018-05-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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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몸이 열쇠가 된다고? 생체 인식!


  • 안녕하세요. 디사이언스입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에 첨단 과학 기술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휴대전화 잠금장치를 지문이나 홍채로 인식해 잠금 장치를 여는 기능을 한 번쯤은 접해보았을 거예요. 생체 인식 열쇠는 직접 열쇠나 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고, 또 비밀번호를 잊어버릴 일도 없어서 무척 편리해요.


    그런데 우리 몸의 일부인 이런 생체 정보는 어떻게 열쇠를 대신할 수 있는 걸까요? 열쇠는 아무나 열지 못해야 안전할 텐데, 정말 생체 인식으로도 안전한 열쇠가 될 수 있을까요?


    오늘은 기사를 토대로 다양한 생체 인식 열쇠와, 각각의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해요.

  • GIB


  • ● 복제가 어려운 생체 인식


    오늘날 디지털 도어락을 사용하기 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 문을 잠글 때 금속 열쇠를 사용했어요. 하지만 열쇠를 다른 장소에 놔두고 오거나 잃어버리게 되면 아무리 집주인이더라도 집에 들어갈 수 없어 매우 불편했어요. 이후 비밀번호를 눌러서 여는 디지털 도어락이 개발돼 지금은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어요. 하지만 비밀번호를 누르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다른 사람이 쉽게 알아챌 수 있다는 단점은 여전히 남아 있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복제하기 힘들고, 특정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그 결과 생체 인식 기술이 등장했답니다. 생체 인식 기술은 지문과 홍채, 걸음걸이 등 사용자가 가진 신체나, 행동의 특징을 열쇠로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 ● 암호, 경우의 수가 많을수록 안전하다!


    생체 인식 기술이 기존에 사용하던 비밀번호나 패턴 암호보다 안전한 이유는 생체 정보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암호의 수가 훨씬 많기 때문이에요. 암호의 수가 많다는 건 그만큼 다른 사람이 열기 어렵다는 것을 뜻해요.


    예를 들어 4자리 숫자로 만드는 비밀번호는 총 1만 개를 만들 수 있어요. 우리나라 인구 수(2016년 6월 기준)만 약 5000만 명 정도니까, 나와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이 여럿일 수 있지요.


    반면 홍채의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암호의 수는 2266개로 알려져 있어요. 이 수는 지금까지 지구상에 태어난 사람의 수보다 많다고 하니, 나와 같은 홍채 모양을 가진 사람은 거의 만날 수 없는 거예요. 만약 경우의 수가 가장 많은 고유 정보 DNA를 이용한 기술이 개발된다면 보안이 가장 뛰어난 생체인식 기술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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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업안내>


  • 1. 대상 : 생체인식에 대해 알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2. 제목 : 내 몸이 열쇠가 된다고? 생체 인식.

    3. 수업 목표

    생체 인식이 왜 열쇠를 대신하게 되는지 이유를 알고 설명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열쇠가 될 수 있는 생체 정보 3가지 이상을 말할 수 있다.

    지문, 홍채, 얼굴인식, 걸음걸이 등의 생체 인식의 특징을 알고 설명할 수 있다.

    4. 교과 연계

    초등 5~6학년 감각기관의 종류와 역할

    5. 수업 지도 순서

    열쇠나 카드, 번호를 제외하고 우리 몸의 일부가 열쇠 역할을 해서 무언가를 열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대답한다. 우리 몸의 생체 정보가 왜 열쇠를 대신할 수 있는지 기사를 토대로 설명한다. 생체 인식 중 잘 알려져 있는 지문, 홍채 인식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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