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연구대회 작품에서 주제를 풀어가는 스토리텔링 방식도 다양합니다. 단편영화형, 다큐멘터리형, 탐구형, 토론대화형, 뉴스 리포트형, 애니메이션그래픽기반형등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주제도 다양하고 스토리텔링도 참가하시는 선생님마다 다릅니다. 선생님들이 자신에게 맞는 주제와 스토리텔링방식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를 접해야 합니다.

2025년 3월 22일 비상교육 비상홀에서
상상그리다필름이 주최하는 "수상자 10인이 알려주는 교육방송연구대회 체크포인트" 연수가 열렸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홀을 거의 가득채웠습니다.
그리고 연수는 4시간동안 진행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단 5-6분정도의 시간만 있었을 뿐이고요.
연수는 크게 2개의 섹션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수상자분들이 자신의 작품을 상영하면서, 어떻게 만들게 되었고,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으며,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한분당 10분씩만 해달라고 하였지만, 수상자 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시간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좋았다고 하시는 부분은 도대회에서 수상이 그친 작품들의 경우도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그 부분도 상당히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단지 작품 뿐 아니라, 작품 게획서도 함께 보여주시는 수상자분들이 계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제 33회 교육방송연구대회 운영계획을 보면서, 수상자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자신의 경험을 녹여
운영계획을 분석하여 주셨습니다. 이미 교육방송연구대회가 있기 오래전부터 수상자분들은 운영계획을 보면서 자신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 노트를 작성하며,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 중의 일부를 보여드리자면.. 이 정도입니다.
정말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하는 열정이 느껴집니다. 메모가 꽉 차서 내용이 전체 보이지도 않을 지경입니다.
이렇게 10분이나 되는 분들의 운영계획을 빼곡하게 채워서 들으니
연수의 만족도는 어땠을가요?
선택하기 쉽도록 3가지 질문만 드렸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는지, 약간 되었는지, 누구나 알만한 내용이었는지 말이죠.
200여분이 오셨으니, 알고 계신 내용들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왠걸요.

100퍼센트 모든 분의 후기가 대회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0분의 수상 노하우와 생각, 경험이 녹아들은 연수이니
어떤 특정 부분에서 아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다른 나머지 수상자분들에게서는 또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기에
도움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는 연수였던 것 같습니다.
이 연수를 늦게 발견해서 지금이라도 듣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쌤모임다시보기를 올렸습니다.
https://ssam.teacherville.co.kr/ssam/contents/23508.edu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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