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쌤 놀이체육]

학교 교구를 활용한 구기 게임 골대의 다양한 활용 팀과 아이디어!

영역(침범)형 구기 게임을 체육수업할 때 정식 골대로 운영하기도하지만

대부분 간이 게임이나 리드업 게임에서는 학교의 교구를 활용해 골대를 만들어

활용합니다. 콘, 콘 위 빈백과 공, 후프캐슬, 높이뛰기 매트, 탁구대, 앵글볼 골대,

디스크캐처, 점보스택성, 우산, 펀스틱 접시콘에 꽂아 활용 등 수업이 많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기억해 놓으셨다가 구기 수업과 게임에 적절하게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2tAlXUM2OE

구기 게임에서 골대를 학교 체육교구로 만들 때 이 활동 자체를 준비운동으로

구성해 운영하면 바로 본 활동이나 본 게임으로 갈 수 있어 너무 좋겠죠!

이런 방법으로 운영하면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경험하는 시간과 기회가 더 많아지게

되어 강력 추천합니다.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구기 골대인 '후프 캐슬'과 '점보스택성 쌓기'

https://www.youtube.com/watch?v=P5lBLXMzWto

신축성 축구 골대는 간이 축구 게임을 할 때 'A'와 같은 크기로 양 팀이 게임을

하다가 골을 허용하게 되면 'B'와 같이 고깔콘을 한 칸 줄여 축구 골대의 간격이

줄어드는 원리로 이기고 있는 팀은 그만큼 작아지는 크기의 골대에 공을 차 넣게 되는 방법!

수준별 농구 골대는 농구 초보 학생들에게 꼭 농구 골망을 통과했을 때만

득점을 주던 방법에서 백보드를 맞히면 1점, 림을 맞히면 2점, 바스켓에

골인 시키면 3점을 주는 방법으로 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득점을 맛보도록

해주면 어떨까 고민해 본 것이다. 또한 골대에 후프를 3개 연결해 걸어

초등 저, 중학년이 처음에 농구를 경험할 때 아래 작은 후프부터 바스켓 골인까지

득점을 차등하여 학생의 농구 기능과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득점을 하도록

운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움직이는 골대 축구'는 '흥미 재미 의미가 넘치는 체육시간 만들기 2권'의

내용 중 하나로 우리 팀 참관자들이 참관이 아닌 상대 팀 앤드 라인에서 줄넘기나

펀스틱을 2명씩 잡고 서 있다가 자기 팀이 슛한 공이 다른 곳으로 지나칠 때 이동해

잡고 있는 두 사람 사이로 공이 빠져나가도록 골을 돕는 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축구 방법이 좋은 점은 공을 잘못 찬 팀원도 골인의 맛을 경험시킬 수

있는 점과 게임을 밖에서 참관만 하던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축구 게임에

참여하면서 골인을 돕게 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축구 게임에 직, 간접 참여가

가능한 점이다.

위 변형 축구와 함께 적용해 볼 수 있는 축구 게임 중 자기 팀이 찬 공을

상대 팀 앤드라인에서 발로 트래핑을 해서 공을 발로 받아내면 득점이 되는

'대단한 트래핑 축구!' 게임 방법으로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골대를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변형해 활용해 보면서 더욱 학생들이 즐겁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고민하고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시고 행복한 주일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