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살이들의 클래스123응용력 1탄
@ 책 대여하기
학기초 리모델링된 새교실에 들어가 아무것도 없는 삭막한 분위기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물어봤더니 책이라고 하네요.(감동@.@)
그래서 학급문고를 가져오라고 했더니 여러 아이들이 인기많은 책이 겹쳐 다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인 선생님이 대여 목록표를 책에 붙이는건 어떻냐니까 귀찮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방과후... 우리반 부반장이 새글을 올렸습니다. 첫시도임에도 대기자가 무려 10명! 자기 책은 자기가 관리하자주읜가봅니다.
이후에도 수많은 책이 대여되었고 자기 차례를 목빠지게 기다리며 평화로이 기다리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었네요. 역시 우리반 아이들은 천재인가봅니다.(선생님은 팔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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