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교단일기]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만들어간 장애이해교육! (Feat. MBC 시시각각 Live)

발행일 : 2020-05-20 15:03  

  • 안녕하세요, 여러분!

    좌충우돌 스마트한 교단일기의 스마트신쌤입니다:)

    학생들과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여 여러 가지 수업을 시도하고 있던 도중!

    MBC 시시각각 팀에서 온라인 개학과 관련하여 라이브 초대석에 출연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초대석에서 함께 볼 VCR 제작을 위해 학생들과의 수업을 찍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 이번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모두 담을 수 없었던 그날의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

  • 01. 수업의 구성


  • 촬영이 온 것은 4월! 그리고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장애인의 날 계기 교육을 할 기회가 생겨 '베리어 프리'를 주제로 수업을 준비하고 만들어 갔습니다.


  • 아마 '베리어 프리'라는 용어가 생소하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베리어 프리(Barrier Free)는 '장벽을 없애자'라는 뜻을 지닌 의미로 장애인분들에게 장애물이 되는 것들을 없애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운동을 의미합니다.

    https://blog.naver.com/james1920/221524599473

  • 저는 작년 장애인의 날 때, 임완수 박사님과 함께 베리어 프로젝트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를 했었는데요, 올해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매핑 방법을 알려주기가 힘들어 아쉽지만 커뮤니티 매핑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수업을 전개했습니다.

  • 02. 수업의 전개
  • 우선 이번 수업은 쌍방향 화상 연결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이라서 학급 커뮤니티에 링크를 주어 학생들로 하여금 화상 수업으로 들어오게 안내하였습니다.


  • 이렇게 링크를 주고 알림을 보내고 나면,


  • 학생들은 하나 둘 온라인 학습 공간으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 간단한 출석체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수업 활동으로 들어갔습니다. :)


  • 이번에 가장 활용을 많이 한 도구이자 시작을 연 도구는 새롭게 단장한 멘티미터!


  • 가장 먼저 Word Cloud를 통해 우리 주변의 장애인분들이 가기 힘든 장소를 브레인스토밍 하였는데요,


  • '내가 만약 신체적 불편함이 있을 때, 이런 장소들을 가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장애인분들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그럼 영상을 통해 잠깐 학생들의 입력 과정을 살펴볼까요?

  • 학생들의 마음 열기와 브레인스토밍을 끝났으면, 우리의 삶의 맥락 속으로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겠죠?


  • 다음 활동은 우리 주변의 장소를 우리의 아이디어로 바꾸어보기 활동!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어떻게 우리 주변의 시설을 장애인분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값진 시설로 바꿀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 먼저 구글 클래스룸에 구글 문서를 열고 '수정 가능' 권한을 부여하였습니다.


  • 그러면 학생들이 버튼 클릭 한 번으로 공유 문서로 입장하게 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보며 저는 댓글을 통해 피드백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럼 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어떻게 아이디어를 써 내려가는지 한 번 볼까요?

  • 렇게 학생들은 하나의 문서에 들어와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입력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활동은 다시 멘티미터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새로 추가된 '퀴즈'기능과 소감을 받아보기 위해서인데요,

  • 이번에 멘티미터에서 새로 추가된 퀴즈 기능은 흥겨운 음악도 나오면서 역동적으로 퀴즈를 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수업을 정리하기에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학생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 게이미피케이션의 가장 좋은 포인트가 바로 이 학습과 함께 학생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요?
  • 티미터 퀴즈로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나서는 오늘의 수업 소감도 이렇게 간단하게 받아보았는데요, 학생들의 배움의 순간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말 쉽고도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는 것을 학생들의 응답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퀴즈부터 수업을 마무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빠르게 한 번 살펴봅시다!

  • 학생들의 수업이 끝나고 곧바로 학교가자닷컴을 운영하는 선생님들과 화상 회의 모습 촬영이 이어졌는데요, 이렇게 똑같은 화상 도구를 활용하였지만 한 번은 수업으로, 한 번은 회의로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떨어져 있지만, 떨어지지 않은 것처럼 온라인상의 교실을 만들어준 에듀테크!

    에듀테크가 있었기에 지금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도 가능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공간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이어줄 수 있었던 에듀테크 기반 쌍방향 화상 원격 수업!

    조금은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한 번 용기 내어 도전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

    이날의 촬영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서 직접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wF9vSWuPs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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