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드림 이벤트] NFT 기술이란?

발행일 : 2022-05-19 15:13  

NFP란?

여러분이 문구점에 가서 지우개를 사면 돈을 내고 영수증을 받습니다. 
영수증을 받는 순간 그 지우개는 여러분 것이죠. 지우개에 여러분의 이름을 적어 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실에서 무언가 구매하면 여러분은 그 물건이 여러분 소유라는 것을 얼마든지 주장하고 
표시할 수 있습니다. 모두 그 물건이 여러분 것임을 알게 되죠.

그런데 가상 세계는 어떨까요? 
디지털로 된 어떤 물건을 여러분이 샀다고 했을 때, 거기에 여러분의 이름을 적어 놓을 수 있을까요? 
가상 세계 물건이 여러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예전 같으면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가능합니다. 바로 NFT덕분이죠.

NFT(Non-Fungible Token)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말합니다. 
Fungible은 ‘한 물체를 다른 물체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돈 같은 거죠. 옆집 수민이가 가진 만 원과 앞집 영재가 가진 만 원은 가치가 같습니다. 
그래서 그 돈을 맞바꾼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아무 문제도 없고요.
그런데 수민이의 집과 영재의 집은 어떨까요? 
아니면 수민이가 키우는 고양이와 영재가 키우는 고양이는요? 
다 같은 집이고 고양이니, 서로 바꿔도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아닙니다. 

집과 고양이는 경제적 가치가 동일하지 않습니다. 
정서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요. 돈을 맞바꾸듯이 대체할 수 없죠. 
이런 게 ‘대체 불가능한(non-fungible) 것’입니다.

그렇다면 토큰은 무엇일까요? 

토큰은 코인과 같은 암호 화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둘은 기술적으로 다릅니다. 
우선 코인은 특정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만들고 사용하는 
그 플랫폼 고유의 암호 화폐(native cryptocurrency)입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서 사용하는 ‘이더(ETH)’가 바로 코인이며, 
이건 돈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토큰은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되는 암호 화폐입니다. 
예전에 흔히 사용되던 지하철 승차권을 예로 들어 볼까요? 
이 승차권을 토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지하철 승차권은 돈(코인)으로 사는 것이지만  돈(코인)은 아니죠. 

다른 데서는 사용하지 못하고 지하철을 탈 때만 쓸 수 있습니다. 
즉, 토큰은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어떤 특정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만약 딱 1개의 토큰만 만드는 스마트 계약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그 토큰 안에 여러분이 찍은 친구 사진(이미지 데이터)을 넣는다면? 
이렇게 토큰에 블록체인 기술로 ‘데이터’를 기록하게 되면, 
자동으로 전 세계에서 여러분이 올린 유일한 토큰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게 바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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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드림 이벤트]

1. 이벤트 기간
 ~ 5/29

2. 당첨 상품 및 인원
<십 대가 알아야 할 메타버스와 미래 세상 이야기> 도서 1권
5명 

3. 참여 방법
아래 링크에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 
입력해주신 정보는 발송용으로 활용되며 발송즉시 파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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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가상현실 기술이 바꾸어 놓은 미래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십 대가 알아야 할 메타버스와 미래 세상 이야기》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미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실을 확장시키는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알아보는 책이다.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가상현실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가상현실과 메타버스의 현재와 메타버스가 나아갈 방향까지 차근차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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