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정보
모임소개
놀이와 연극을 활용한 역사 수업 (병자호란 ~ 강화도 조약)
교사가 가르치기 까다로운 과목 중 하나가 바로 역사 수업입니다. 짧은 시수와 수업 시간 내에 방대한 내용을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 초등학교 역사 수업은 학생이나 교사 모두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강좌나 연수는 많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에 대한 교수법은 흔치 않습니다.
인디스쿨의 역사캠프를 운영했었고, 사람과 교육연구소의 역사수업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해 왔습니다. 참여한 선생님들은 놀이와 연극이 결합된 수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수업 전반 에 대한 프로그램과 추가 연수가 진행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5학년 담임과 역사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교과서 대부분의 내용을 역사 흐름에 맞춰 재구성해 수업을 진행하면서 기록을 정리했습니다.
그 기록 중 병자호란, 붕당 정치와 탕평책, 실학자의 등장, 조선 후기의 서민 문화, 병인 양요, 강화도 조약에 대한 부분을 먼저 나눕니다.
모임 상세정보
<4번째 쌤모임에서 다룰 수업 내용>
병자호란, 붕당 정치와 탕평책, 실학자의 등장
조선 후기의 서민 문화, 병인 양요, 강화도 조약
<4번째 쌤모임에서 만날 놀이와 기법>
시키면 시키는 대로, 뒤집어게임, 이야기체험하기 기법, 우리는 하나,
집단 가위바위보, 사진 놀이, 해설이 있는 역할극, 신문지 눈싸움 1탄 등



놀이와 연극을 활용해 역사 수업을 하게 되면, 교실은 곧 역사의 현장이 되고 아이들은 역사의 주인공으로 변신합니다. 나라가 세워지거나 없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전투가 벌어지기도 하지요. 조선시대 백성이 되기도 하고, 일제강점기의 의병과 독립운동가가 되기도 합니다.
교과서의 정보를 눈으로만 배우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놀이’와 ‘연극’을 통해 몸을 움직여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가고 당시의 사건을 직접 재연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 민족이 겪어온 역사적 사실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득한다. 활동 과정에서 느꼈던 깨달음이나 궁금증은 교과서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자발적인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의 일부를 나눕니다.
교재 : https://bit.ly/45f5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