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X 더불어 공간 프로젝트

발행일 : 2022-01-14 10:41  

학교 공간을 바꾸는 과정을 동료교사들의 협업과

교육과정으로 담아낸 우리 학교 이야기

선생님들과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나누었다. 선생님들이 함께 살아가는 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개교한 첫 해 함께 모인 선생님들이라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함께 했다.

선생님들이 먼저 공간 수업을 진행하는 워크숍을 경험하고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먼저 나누었다.

아이들과 수업에서 학교 공간을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선생님을 찾았다. 그렇게 공간 수업 프로젝트 참여학급을 모집하고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교육과정에 대해 협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공간혁신TF에 참여한 학급에는 먼저 3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드렸다. 그 예산으로 학급아이들과 교실 공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직접 교실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하게 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교실마다 아이들의 바람을 담은 공간이 만들어졌다. 인디언 텐트가 생긴 교실도 있고 캠핑장 느낌의 공간이 생기기도 했다.

그리고 한학기 동안 교실에서 실천한 수업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자기가 살아가고 있는 교실 공간을 변화시켜본 아이들과 이제 학교 공간을 바라보기로 했다. 학교의 여러 곳을 살펴보고 하고 싶은 활동 , 원하는 공간을 찾아보고 제안을 한다. 그리고 친구들의 의견을 모아 최종 공간을 만들어냈다.

우리 학교는 외부 전문가없이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여 디자인을 제안한 후 행정실로 자료를 넘겼고 행정실에서 이후 공사를 진행했다.

 

참고자료 : 그린스마트스쿨 - [가이드 매뉴얼]

https://www.greensmart-school.kr/operdata/ip_list_mod?ser_page_s=3&ip_keytype_s=all&ip_key_s=&id_s=942

 

 

 

 

우리가 만드는 학교 공간

시설 사업이 아니라 공간혁신 활동 - 수업을 중심으로 사용자 참여설계를 담아내는 것에 집중했던 활동이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로 바꾸고 다시 그 용어가 그린스마트 학교로 변경되었다. 그런 변화의 핵심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학교 공간을 바라보는 것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과거의 시설 사업으로 되돌아가지 말고... 

 

 

 

 

 




http://vo.la/vx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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