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날, 학급살이 설문지로 평화로운 교실 만들기

작성일 21-08-31 조회수 228 좋아요 3 댓글 0

매달 마지막 날 아침자습에는 꼭 무기명으로 작성하는 '학급살이 설문지'를 나누어 줍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고민을 선생님에게 터놓는 경우는 통계청 조사결과 1.4%라고 합니다. 특히 6학년 아이들은 대부분의 고민을 부모님보다 친구들과 나눕니다. 그래서 친구들의 인정을 받게할 좋은 장치가 '학급살이 설문지'입니다.그냥 백지로 해도 좋으니 달에 한번은 꼭 이렇게 아이들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걷어 1,2번은 아이들에게 들려주세요~ 칭찬은 직접 듣기보다 전해 들을 때 아이들을 더욱 변화시킵니다. (원자료 만들어주신 박항재 선생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어느 누구도 차별하거나 따돌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모두는 누구나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마음대로 힘을 쓰는 사람이 있다면 모두가 그 친구가 마음을 바꾸도록 해야지 그 친구 밑에 비겁하게 따라서는 민주주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다른 누구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그렇게 대해도 괜찮다는 뜻인데 그것은 무척 불행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옳지 않은 것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 친구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모두 방관자가 아닌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켜내는 방어자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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