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뵙습니다!! 1학년을 맡은 여파로 교실에만 신경쓰기도 바빠서 많이 소홀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내실있는 성장을 나름 이뤘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선생님들과 나누기는 참 벅차더라구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보직교사라는 것을 맡아 봤거든요. 현재도 학교에서 갈팡질팡하느라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것도 힘들어서...우선 평소의 그냥 작업 일기나 올려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이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려면 동영상을 찍는게 참 좋겠지만, 저도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보통 7시 출근하여 8시 반까지 작업ㅠㅠㅜㅜ) 작업하는지라 동영상은 언감생심 꿈도 못 꿔요!!
그래서 중간중간 작업 사진으로나마 약간의 작업 과정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가장 최근에 작업한 것은 리자몽인데요.
우선 날개를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형태를 잡아주는게 약간은 어렵긴 합니다만..
끝 부분을 잘 맞춰 최대한 흰색 단면이 안 나오게 하는게 중요하지요.
머리 부분은 뿔부터 만들어 줍니다.
뿔과 안면부를 연결하고 빙 돌려주는 느낌으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하나씩 하나씩 돌려가며 배 부분을 붙여 손과 날개를 고정시켜줍니다.
이 부분까지 되면 어려운 부분은 모두 끝났습니다.
순서에 맞춰서 붙이기만 하면 생각보다 간단한 모형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부분은 앞발 만들기.
또 다음 작업 과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제 좀 정기적으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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