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데생)용 피규어 소개

발행일 : 2017-04-29 00:04  

  • 이번엔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미술용 피규어를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인기를 끌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아래 물건들을 구하려고 하면 항상 품절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추측할 따름입니다.^^;;;

  • 반다이의 피규어 시리즈인 S.H.Figuarts의 미술용 피규어 바디군

  • 아래 프리덤 건담 그림은 사진을 찍은 뒤 트레이싱으로 베껴 그린 것입니다.

    과거 전문가들의 전유물이었던 태블릿 PC와 디지타이저 등이 대중화 되었기 때문에

    손쉽게 질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이 사진을 배경으로 레이어를 얹어 그림을 그리면,

  • 이런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애플펜슬, procreate로 작업)

  • 사람을 그릴 때 가장 난관에 봉착하는 때가 바로 다양한 포즈를 표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일일이 모델을 구해서 포즈를 취하게 하고 그림을 그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도감을 본다고 해도 내가 원하는 포즈는 얻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 피그마 아키타입 she

    ('아키타입'은 칼 융이 주장한 개념으로 인간의 무의식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이미지'란 뜻)

  • 중저가 액션피규어 브랜드인 피그마에서 발매한 아키타입은 아쉬운대로 실제 모델을 대신할 수 있는 귀중한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피그마 아키타입 he

  • 대부분 피그마 시리즈가 자연스러운 가동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기 때문에 가동은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 이 시리즈에서 제일 감탄했던 포즈입니다~^^

  • 피그마 시리즈가 원래 게임이나 애니의 주인공인 미소년, 미소녀 라인업이 주력이기 때문에 아키타입 역시 애니메이션의 소년과 소녀의 이미지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실제 인체와 맞지 않는 비율(프로포션)과 일부 부위가 항상 구설수에 오르곤 했습니다^^
  • 도대체 저 가슴은...

  • 수년 후 발매된 아키타입NEXT 시리즈에선 이러한 단점이 많이 보완되어 나왔습니다. 우선 가동이 가능하도록 분할된 부위가 훨씬 많아졌고, 체형도 실제 성인 남, 여의 프로포션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 아키타입NEXT she(flesh color ver.) 좀 더 어른에 가까워짐.

  • 아키타입NEXT he(flesh color ver.) 발 끝과 목에도 추가 관절이 삽입됨.

  • 전용 스탠드를 이용하여 고난이도 포즈를 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전력질주 자세.

  • 전작에 비해 훨씬 자연스러워진 동작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 여자어린이들의 로망!  일명 '샤랄라 포즈'
  •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슈퍼맨을 그려보았습니다~^^(후다닥~~~)
  • 역시 팬티는 바지 위에 입어야 제 맛!

  • 포스팅을 하다보니 이런걸 미술수업에 적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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