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여행'의 만남이란?
오늘은 선생님들께 읽을만한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립니다. 그동안 여행 서적과는 색다른 접근으로 여행에 문학을 첨가한 게 돋보입니다. 작품의 사건보다는 작품의 공간적 배경이 주(主)가 되어 그곳으로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들게합니다.
소설 작품을 통해 궁금했던 공간적 배경으로의 여행. <소설, 여행이 되다>라는 제목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10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근대문학 작가와 자연스레 연결고리가 되어줍니다.
10명의 작가 중에서는 현직 여행 작가도 계시고, 저희와 같은 초등, 중등 교사도 계신대요. 특히 이정교 작가님은 저와 친분이 있는 선생님이세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해보고 싶습니다.
다소 무게감있는 듯 하지만 그렇다고 어렵지 않은.
여행이란 테마가 이렇게 고급질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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