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꿀팁2탄. 환전 잘하기(동남아시아편)

발행일 : 2017-12-21 20:13  


  • 여행 전문가는 아니지만 여행에 대한 반응이 좋고,

    방학을 맞아서 꿀팁 하나 더 올릴게요.

    오늘은 동남아 환전에 대한 꿀팁입니다.


    여행 꿀팁 1탄 - 여행가기전에 알면 좋을 카드, PP카드

    https://ssam.teacherville.co.kr/fkld123@2981

  • 꿀팁1. W은행 EXK카드로 환전하기


    우리가 은행에 가서 다른 나라 돈으로 환전을 하면 수수료가 붙습니다.

    스마트폰 뱅킹, 이벤트 등을 활용하면 수수료를 절감할 수가 있는데요.

    대부분 달러에 대해서 환전 수수료 절감이 많고, 그 외 국가는 수수료가 꽤 높아요.

    특히 동남아 국가 화폐는 흔치 않아서 수수료가 더 붙습니다.


    이럴 때 EXK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환전 수수료를 줄일 수가 있어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ATM기기에서 인출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체크카드 기능이 있지만 해외에서는 체크기능은 없고, 인출만 가능합니다.


    제가 해본 바로는 어떤 방법보다 이게 가장 저렴한 방법입니다.

  • 태국을 예로 들면 수 많은 ATM기기 중에서도 이 초록색 기기를 사용해야 수수료가

    가장 저렴해요. 지역말로 까시껀이라고 하는데 초록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 비밀번호는 한국에서 만든 비밀번호4자리+00 을 붙여 6자리 비밀번호를 눌러야 돈이 나옵니다.

  • 꿀팁2. 이중환전으로 환전수수료 절약하기


    동남아시아를 여행간다면 달러로 환전해서 가세요.

    예를 들어 태국을 여행을 간다고 합시다. 보통은 은행가서 태국돈(바트)로 교환을 하겠지만 가장 많은 수수료를 물게 됩니다.

    당장 필요한 팁정도 소액만 태국돈(바트)로 바꾸고,  나머지는 달러로 환전합니다.

    은행 어플 활용해서 예약 환전을 하면 달러의 경우 수수료 90% 절감정도 됩니다.

    그리고 달러를 들고, 현지로 가서 공항에서 환전하지 마시고,.....


    해당 관광지 근처, 특히 지하철역이 환율이 잘 나옵니다. (백화점 No, 쇼핑몰 No)

    전광판에 환율이 뜨는데 그냥 계산하기 싫으면 수 많은 환전소 중에

    줄이 유달리 긴 환전소가 있을 겁니다. 거기서 바꾸면 됩니다.


    나중에 동남아시아 돈이 남으면 귀국 전에 달러로 바꾸고,

    국내로 와서 은행으로 가기 전에 스마트폰 환전예약하고 원화로 바꾸면 됩니다.

  • 꿀팁3. 스마트폰 환전 예약으로 환전수수료 줄이기


    이것도 저것도 귀찮다. 그냥 은행에서 환전해 갈란다고 하시는 분들께

    그럼 환전하러 가기 최소 하루 전에 스마트폰 열고, 은행어플 들어가서

    사이버환전 신청을 하세요.

    달러로 하면 더 좋고, 정말 귀찮으면 동남아시아 돈으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아무리 귀찮아도 굳이 이걸 해야하는 이유가 있어요.

    은행마다 다르지만 보통 $600 정도 환전을 하면 무료로 여행자보험 가입이 됩니다.

    3개월 안에 해외 여행을 하다 아프거나 할 경우 치료비가 제공되므로

    만약을 대비해 가입하면 좋은 보험인데 공항에서는 4만원 정도 하더군요.

    인터넷으로 하면 더 저렴하지만

    사이버환전을 하면 무료로 가입을 시켜줍니다. 그럼 환전수수료고 뭐고 훨씬 이득이죠.


    여럿이서 가면 한명이 대표로 환전을 하지말고 각자 환전을 해서 모두 여행자보험을

    같이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꿀팁4. 바쁜 선생님이라면 사이버환전 공항에서 수령하기

    인천공항 지하에 가면 여러 은행들이 있어요.

    사이버 환전을 신청하면 인천공항 지점에서 돈을 수령할 수가 있어요.

    평일에 학교 일로 환전을 따로 하러 가지 않아도

    공항에 10분만 일찍 도착하면 환전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참고로 여기 환전소 직원들 손이 진짜 빨라서

    줄 거의 서지 않아도 금방금방 차례가 옵니다.

    겨울의 경우 외투를 맡기는 곳도 지하에 있으니 겸사겸사 다녀올 수도 있어서 좋아요.

    참고로 인천공항의 경우 지상보다는 지하 식당이 좀 더 쌉니다.

  • 에필로그


    요새 업무차 동남아시아 학교, 단체를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몇 번 가다보니까

    바가지 쓰는 경우가 많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리 블로그라도 한 번 검색해보고 준비한다면 새는 돈 막아서

    맛있는 식사 한끼 더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겨울방학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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